4월 30일 저녁, 늦게 업무를 마감하고 1박2일 직원 야유회를 출발하였다.
늦은 저녁식사와 노래방 여흥을 끝내고, 이튿날 통도사 뒷편에 있는 서운암에 올랐다. 4월말에 들꽃 축제를 하는데 기온이 낮아서인지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다. 할미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금낭화도이쁘게 피었다.
조팝나무꽃이 만발하였다. 조팝나무는 그 꽃이 좁쌀을 튀겨놓은 듯하여 조밥나무라고 불렀고, 이 것이 강하게 발음되어 조팝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30여명의 직원들이 언덕을 오르고 있다. 대식구이다.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팔고 있다. 장독이 참 많다. 호기심에 길 옆에 있는 몇 개의 독을 열어보았지만 텅 비어 있었다. 도대체 간장, 된장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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