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음악회

OKeverything 2010. 5. 24. 13:03

 5/23(일) 저녁 7시부터 부산대 넉넉한터에서 개최된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음악회에 참석하였다. 전날부터 비가 많이 내려 공연이 상당히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공연 시작할 즈음에 비가 잦아들어 다행이었다. 같은 시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 추모 문화제'와 위성으로 연결,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많은 출연진의 공연과 연설을 들을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리허설 장면이다.

 

 ㅇ 아래 사진 : 노래를찾는사람들 공연

 

ㅇ 아래 사진 : 도종환 시인의 추도시 낭송

 

ㅇ 아래 사진 : 프로젝트 밴드(정치인 등으로 구성) 공연

 

ㅇ 아래 사진 : 이한철 밴드

 

ㅇ 아래 사진 : 봉하마을의 추도식을 마치고 잠시 깜짝 출연한 김제동氏

 

ㅇ 아래 사진 : 배우 문성근氏의 연설 (서울광장)

 

ㅇ 아래 사진 : 열창하고 있는 "안치환과 자유"

 

ㅇ 아래 사진 : 윤도현 밴드

 

ㅇ 아래 사진 : "우리나라" 공연 

 

ㅇ 아래 사진 : 중앙에 배우 명계남氏가 보인다.

 

ㅇ 아래 사진 : 공연 시작 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저녁 7시가 조금 지나서 시작된 공연은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끝이 났다. 오랜만에 괜찮은 공연을 본 듯 하다. 카메라 성능이 별로 안 좋아서 화질이 좀 떨어진다. 더 많은 출연자가 있었으나 다 찍지 못하였다.

 

아래 신문기사 : 출처 한겨레신문

서울광장 5만명·부산 2만명 동시 생중계 콘서트
다시 촛불이 켜지고 노란 풍선과 함께 물결
대구 중앙공원서 추모제…수원역엔 분향소
한겨레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맞아 23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과 노란 풍선, 노 전 대통령의 사진 등을 흔들며 고인을 기리고 있다. 이 문화제는 부산대 ‘넉넉한 터’와 화상으로 연결돼 동시에 진행됐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노무현을 품은 노무현들이 지금 서울부산에 수없이 앉아 있습니다.”

23일 저녁 7시30분께, 부산대 ‘넉넉한 터’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모콘서트의 사회를 맡은 탤런트 명계남씨가 말문을 열자, 시민들은 일제히 “노무현!”을 외쳤다. 함성 뒤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서울광장 추모문화제] 문성근 격정토로 “노무현의 꿈, 다시 민주정부를…”

같은 시각, 어둑해진 서울광장에서는 촛불이 하나둘씩 타올라 노란 풍선들을 선명하게 비췄다. 시민들의 노래를 따라 촛불과 풍선이 좌우로 흔들렸다. 이날 저녁 서울광장과 부산대에서 동시에 생중계된 노 전 대통령 1주기 콘서트에는 주최 쪽 추산으로 서울 5만여명(경찰 추산 1만5천명), 부산 2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참석했으며, 콘서트가 끝난 밤 11시20분께 경찰과 충돌 없이 해산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광장에 모인 이들에게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를 가슴에 담고 계승해나갈 때”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날 아침부터 ‘바보 노무현’을 추모하는 ‘바보’들이 1년 전 그날처럼 모여들기 시작했다. 밤새 내린 비도 하얀 국화를 든 시민들의 추모행렬을 어쩌지는 못했다. 시민들의 행렬은 대한문 왼편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서울시립미술관 앞까지 500m 넘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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