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토)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비슬산으로 향했다. 비슬산은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비슬산 입구에 있는 안내도이다.
비슬산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는 진달래 명산이다. 평탄한 정상부에 위치한 진달래 군락지는 봄이면 꽃바다를 이룬다. 그러나, 이 날 도착한 정상에는 진달래꽃을 볼 수가 없었다. 기온이 낮아 하나도 피지 않았다. 뼈대를 드러낸 앙상한 가지 뿐이다.
아래 사진은 2009년도의 진달래꽃 사진이다.(출처 : 다음 카페)
산행을 함께 한 직원들이다.
비슬산 정상 대견봉이다. 해발 1,083m
비슬산 입구에 있는 유가사(瑜伽寺)이다. 대구시유형문화재 42호이다.
산행시간은 약 5시간(점심식사 시간 포함)이었다. 인근 식당에서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구마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주말이라 그런지 돌아오는 길의 교통적체가 매우 심하였다. 관광버스 안에서의 프로야구 중계방송이 모두 끝날 즈음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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