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남성 성악가 앙상블 공연(2010. 12. 9)

OKeverything 2010. 12. 10. 16:22

효원정우회 모임에서 단체관람을 하였다. 매번 만날 때마다 과다한 음주만 하다가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시도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이전과 똑 같았다. 공연을 마치고 밤이 새는 줄 모르고 술자리가 이어졌다. 나는 새벽 1시가 넘어 먼저 자리를 떴다. 다른 이들은 술판을 계속하여 벌였다. 그들은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해야 할 부담이 없으니 그럴 법도 하다.

 

남성 성악가 70여명이 어울어진 공연은 Sound가 웅장하였다. 그렇게 대규모의 성악가 합창은 보기도 힘든 경우이다. 대부분 대학강단에 서고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되었다.

 

저녁 9시 30분경에 공연을 마치고, 10시경 대연동의 "밥도둑1번지"에서 식사 겸 술을 한 잔 하였다. 이어서, 인근의 맥주집에서 또 한 잔....... 여기에서 나는 대리운전 기사의 도움으로 귀가하였다. 나머지 회원들은 노래방으로 향하고....... 그 뒤의 상황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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