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내성고등학교 1기 동기회의 산행 모임인 윤산산악회에 동행하였다.
그 동안 같이 산행을 하고자 하는 뜻을 여러 번 가지고 있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이번에는 여유가 생겨 동참하게 되었다. 산악회는 평소에는 등산을 한 달에 두번씩 하지만, 그 날은 회동수원지 둘레길 산책을 하였다.
금정구청에서 주변 산책로를 만들고 편의시설을 갖췄다.
최근 신문지상에 여러번 올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아래 사진이 오륜대이다. 그냥 오륜대의 지명만 알았지
실제 오륜대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구청에서 최근 제작한 원두막에서 동행한 동기들과 한 컷......
(좌로부터)안승호,박경,한경목,노철기,송정길,김오진,김길환,김재호,김필성
(앞열)김병용,김영남 그리고 김해산지기(?경희)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는 시간이다. 인적이 더문 곳에 숨어서 라면도 끓인다.
이건 바른생활이 아닌데........ 숨어서 김밥과 같이 먹는 라면은 꿀맛!
뒷풀이 장소..... 선동에 있는 선미집이다. 오리불고기와 오리탕에 취했다.
산책 중의 휴식시간에 막걸리, 점심식사 시간에 매실주와 산삼주, 식당에서
소주......... 이렇게 먹고 비몽사몽 몽롱한 저녁시간을 보냈다. 술의 영향이 다음날까지 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