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산행

 

11월 21일(토), 법원 정문에 모였다. 참석 인원이 전과 다르게

많이 줄었다. 56명이 대형 버스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출발하였다.

차가 넓어서 쾌적하고 좋다. 전날 초읍에서 지점장과 출장소 직원의

술자리로 인하여 조금 피곤한긴 하지만 산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

버스는 언양 작천정을 지나, 산 아래의 수 많은 모텔을 뒤로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영남 알프스는 영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해발 1,000m 이상의 산악군을

유럽의 알프스 산맥에 빗대어 이르는 말이다.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낙동강과 평행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다. 경주와 청도

울산, 밀양과 양산의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다.

 

주요 봉우리

가지산(迦智山), 1240m

신불산(神佛山), 1209m

천황산(天皇山), 1189m

운문산(雲門山), 1188m

재약산(載藥山), 1108m

간월산(肝月山), 1083.1m

취서산(鷲捿山), 1059m

고헌산(高獻山), 1032.8m

 

아래 사진의 맨 뒷쪽 오른편이 천황산, 왼편이 재약산이다.

간월재에서 찍었다.

 

아래 사진의 맨 앞쪽 첫 봉우리가 간월산 정상이다. 아래로 산림도로가 나있다.

 

간월재에서 바라본 울주군이다.

 

간월재에 벤치와 나무식탁이 잘 만들어져 있다. 준비해 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산악회에서 주는 김밥외에 집에서 간단한 반찬을 준비하고

막걸리를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 

 

간월재에서 재약산을 배경으로 찍었다.

 

신불산 정상에서.....

 

뒷풀이는 "암소원"에서 오리 생고기와 소주를 주메뉴로 하였다. 오리고기는 기대에 좀 못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