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경주에서의 하루

OKeverything 2008. 7. 14. 09:22

7월 12일 주말을 맞이하여 어머니댁을 방문하였다. 저녁식사는 경주에서 제일 잘 한다는 순두부집에서.... 식사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간인데도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리고 있다.

 

밥과 반찬은 그저 평범하다. 순두부찌게는 담백한 게 맛이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그 또한 평범하다. 사람들은 이런 맛을 좋아하는 듯 하다.

 

식사를 마치고 안압지로 옮겼다. 후덥지건한 날씨지만 물은 시원해 보인다.

 

동행한 가족과 한 컷

 

안압지 상설공연 :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본 공연 전에 열린 통기타 라이브 Stage

 

대취타 : 왕의 행차시 연주되는 행진 음악 (공연 : 예울취타대)

 

신라화 (공연 : 예울정악단)

 

만파식적과 산조 ( 예울민속악단)

 

가야금 합주 (대가야가야금합주단) - 팝송을 연주하고 있다.

 

국악관현악 (예울국악관현악단) - 웅장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공연을 마치고 인근의 연꽃밭으로...... 안압지 옆의 논을 사들여 연꽃단지를 조성하였다. (밤이라 화질이 떨어진다.)

 

연꽃은 밤이 되면 꽃대를 닫아 버린다. 몇몇은 꽃이 펴 있고.....

 

다음날 돌아오는 길에 울산 들꽃학습원에 들렀다. 폐교에 많은 들꽃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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