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중항쟁의 의의 '80년 5월의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거칠게 타오르던 광주민주화운동의 불꽃은 27일 새벽 계엄군의 '충정작전'과 함께 쓰러져 버렸다. 그러나 그 뜨거운 불씨마저 짓밟혀 버린 것은 아니었다. 그 불씨는 혹독한 시절에도 꺼지지 않고 더욱 빛을 발하면서 그날 이후 살아남은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결코 꺼지지 않는 불길로 지켜주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5.18 광주 민중 항쟁 (2) 이제 광주 시민의 생명은 시민군이 지킨다
광주 시민들을 보호하고 있는 시민군
공수부대가 떠난 광주는 평화를 되찾는다 시민들의 관 위에 태극기를 덮고 있는 장면
합동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다
신원을 알수 없는 시신들 곁에 가족을 찾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다
유가족들의 비통한 오열
밥을 지어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할머니
시민군들에게 먹을 것을 만들어 주는 어머니들
시위대 속에 "질서유지"라는 자발적인 캠페인이 눈에 띈다
시위대 위로 삐라를 뿌리며 정찰을 하고 있는 헬리콥터
평화로운 광주의 무력진압을 준비하는 공수부대 광주로 진입하는 공수부대. (참고 : 사진의 날짜는 책에 실린 사진을 다시 사진기로 찍은 날짜입니다. 이하 모두 같음) 저 고등학생이 폭도란 말인가? 저 고등학생이 간첩이란 말인가? 공수부대가 시민군들을 연행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무릎꿇고 사죄해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가?
시민군 가담 정도에 따라 등에 무엇인가 표시를 해서 연행하고 있다
연행되어 가는 시민군
진압과정에서 학살당한 시민군들
학살당한 시민군의 기도하는 듯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뒤로 손을 묶인채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는 시민군 포로가 된 시민군들 공수부대의 만행을 독일 기자가 촬영하고 있다 학살의 현장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탱크로 국민을 진압한 군사독재정권
꿈많던 여고생의 죽음
친구여! 부디 군사독재 없는 곳에서 편히 쉬거라!
친구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는 중학생들
광주의 시민군은 공수부대에 의해 무력 진압되었다 "시민 피해 없게"하겠다는 왜곡 보도를 하는 방송
시민들에게 무력을 사용하지 않은 경찰 간부 연행
누가 누구에게 폭도라 하는가!
붙잡힌 시민군들이 군사재판을 받고있다
방청이 금지된 상태에서 총을 맨 헌병이 있는 법정의 모습
군사재판의 어이없는 판결에 망연자실해 하는 어머니
망월동 묘지에 안장하기전 오열하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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