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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행고수들의 여행 필살기 `베스트 7`; 항공기 탑승 (펌)

OKeverything 2013. 12. 30. 18:32

[1분 어드바이스] 여행고수들의 여행 필살기 '베스트 7'

모바일 탑승수속 땐 대기시간 절반…특별 기내식 출발 24시간전 주문을

 

매일경제|입력2013.12.30 07:03

 

 

 

고백 한 가지부터. 요즘 '1분 어드바이스' 식상해진 것, 인정한다. 독자들의 원성, 귀가 따갑게 들린다. 그래서 새롭게 준비한다. 겨울 '여행 필살기 베스트7'. 객관성을 더하기 위해 '여행의 달인'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꼽은 알짜 팁만 공개한다. 꼭 외워두시고 써먹으시길.

① 인터넷ㆍ모바일 탑승수속을 활용하라

요즘 공항에 가서 기다리면 '바보'다.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최근 전 세계 항공사들은 웹체크인 서비스와 함께 모바일 탑승수속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탑승수속 편의를 돕고 있다. 이것만 활용해도 공항 수속시간을 두 배 이상 줄일 수 있다.

②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 놓치지 말 것

공항 카운터에서 '창가, 복도, 비상구열' 자리를 달라고 소리지를 필요 없다. 여행 고수들은 클릭으로 끝낸다. 이른바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다.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미리 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가. 알아야 편해지는 게 여행이다.

③ 특별한 기내식도 있다

기내식도 알고보면 다양하다. 항공사들은 건강, 종교, 연령 등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특별 기내식을 제공한다. 스파게티, 돈가스, 햄버거 등 어린이 전용 메뉴도 있다. 단, 사전 신청은 필수. 보통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다. '항공사 콜센터'로 전화해 사전 주문하면 된다.

④ 노트북, 카메라는 반드시 기내로!

예상보다 잦은 게 수하물 관련 분쟁이다. 당연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트북컴퓨터나 카메라를 비롯해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귀중품 등은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기내로 휴대할 것.

⑤ 사전 주문하면 더 싼 기내 면세쇼핑

기내 면세품 사전 주문제도 의외로 모르는 분들 많다. 해외여행 출발 전이나 출국 편에서 원하는 면세품을 미리 주문한 뒤 기내에서 주문품을 전달받는 방식이다. 특히 한ㆍ일, 한ㆍ중 단거리 노선은 짧은 비행시간으로 기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면세품이 제한되어 있으니 이 제도 요긴하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건, 추가 할인이 있다는 거다. 알뜰의 완성, 사전 주문제도, 기억해 두시라.

⑥ 공항별 특성을 파악하라

환승이 잦을 땐 유일한 쉴 곳이 공항이다. 당연히 공항별 특성을 미리 파악해 둬야 한다. 나리타 등 해외 공항에서는 유료(30분에 1만4000원 정도)인 경우도 있지만 인천공항을 포함한 여러 공항에는 공짜 샤워장이 있다. 항공사 라운지는 특히 킬링 타임엔 필수다. 세계적인 라운지 이용 프로그램인 '프라이어리티패스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해 두면 된다.

⑦ 스마트폰 활용해 똑소리 나게 여행하기

스마트폰은 이젠 필수품이다. 두터운 여행책자, 지도 다 필요없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활용해 현지에 가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법, 요즘 여행의 트렌드다. 도착지 교통정보와 지도 등 여행정보를 내려받는 건 기본. 간단한 생활회화나 추천 식당 정보 등도 스마트폰에 담아 현지에서 써먹으면 된다.

 

[신익수 여행ㆍ레저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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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효원정우회
글쓴이 : 효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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