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스키 타기
OKeverything
2013. 2. 25. 22:55
2월 22일(금) 저녁 업무를 마친 후 1박2일 일정으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과 부산 근교의 에덴벨리 스키장으로 갔다. 약 10년만에 다시 타는 스키였다. 조금 미숙하기는 했지만 그럭저럭 탈만했다. 겨울의 끝자락이어서인지 야간 스키장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밤 10시경에 운동을 마치고, 12시가 넘어서 숙소인 통도환타지아콘도에 도착하였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새벽 1시부터 음주를 시작하였다.
이튿날 아침 통도사를 찾았다. 여전히 겨울 분위기인 경내는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다.
1박2일 행사를 모두 마치고 오후에 집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 후, 울산의 친구 모친 장례식장으로 향하였다. 문상 후 다시 귀가하여 기장읍의 돌잔치 행사에 참석하였다. 부산의 또다른 지인의 상가에 함께 가자는 연락이 왔다. 빡빡한 일정으로 인하여 거절하였다. 정신없이 바쁜 주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