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스크랩] 하루에 한끼식사 건강법 ~~

OKeverything 2013. 1. 14. 10:20

출처 : 여행정보마을
글쓴이 : 산적(일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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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한끼식사 건강법 ♡ 요즘 하루 한끼 식사가 화제가 되고 있어요 "1일1식"의 저자 일본인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 과연 하루에 한끼 식사로 다이어트의 효과를 낼수 있을까? 정말 많이 궁금하지요? 요시노리 박사는 근 10년째 하루에 한끼 식사만 하고 있다고 하는데 58세의 나이에도 키 173에 62kg을 유지하고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인다 하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 에서도 하루에 한끼만 먹고도 다이어트와 건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자는 열풍이 지난연말 부터 불고 있어요 그래서 한번 이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 봤어요 우리는 지금까지 삼시세끼로 살아 왔는데 과연 하루에 한끼를 먹고도 정상적으로 살아갈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우리 인간이 삼시 세끼를 먹기 시작한것은 그리 오래된것은 아니었어요 세계를 지배한 고대 로마왕국에서도 보통 하루에 한끼만 먹었지요 저녁식사(dinner)로 번역되는 '세나(cena)'를 푸짐하게 먹고 나머지 두끼는 먹지 않거나 빵조각 따위로 간단하게 때웠지요 그때의 저녁식사는 일몰이 진뒤에 먹는것이 아니고 정오에 먹었다 하는군요 그러다 농경사회가 정착되고 곡식의 생산이 증가하여 동서양을 막론하고 19세기초까지 대개 조석(朝夕)으로 하루 두끼 식사가 일반화 되었으며 사회 계급에 따라 끼니 숫자가 달라 지기도 했어요 우리 인류역사에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을 고민하는 시기보다 먹을것이 없어 기아에 허덕였던 시기가 훨씬길고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요 전기가 없던 시절 새벽이 밝아오면 일어나 아침을 먹었으며 해가 서산에 기울면 저녁을 먹었지요 우리나라 농부들도 새벽일찍 아침을 먹고 해가 지면 저녁을 먹었지요 그러나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농번기에는 정오때쯤 새참을 먹기도 했어요 점심은 '마음(心)에 가볍게 점을 찍는다는 점(點)이라' 하여 점심(點心)이라 했으며 점심의 본뜻처럼 먹을수도 있고 먹지 않을수도 있는 가벼운 식사를 말함이지요 우리나라 조선시대때에 왕들은 하루에 다섯번을 먹었다 하지만 이는 하루 세번은 다과나 과일등 간식이었으며 정식수라는 오전 10시경 아침수라와 오후5시경 저녁수라 두번이었지요 그럼 언제부터 하루에 세끼식사를 먹을수 있게 되었을까요? 우리나라는 1950년대 해방이후부터 시작되어 1970년대 보릿고개가 사라진 이후에 완전하게 정착 되었다 하네요 유럽의 사정도 그리 다르지 않았어요 중세 농부들은 아침일찍 일어나 공복으로 밭에나가 대여섯시간 일하다 오전 10~11시쯤 들어와 식사를 했는데 이때 가장 풍성한 음식을 먹었으며 그리곤 다시 들에나가 일하다 오후 5~6시쯤 들어와 대충먹고 일찍 잠을 청했다 하지요 아랍문화권도 식사 시간은 비슷했어요 다만 과학이 발전했던 지역답게 인간에게 가장 이상적인 식사 시간을 연구했고 그 결과 "2일3식" 즉 이틀에 세끼를 먹거나 16시간 마다 조금씩 먹는것이 생활화 되었지요 아무튼 우리 인류가 하루 세끼 식사를 하게 된것은 19세기초부터 였고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식사시간이 자연이 아닌 '공장'에 의해 바뀌었어요 많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침일찍부터 일을 시켜야 했고 하루종일 이리저리 움직이며 일하다보니 많은 에너지가 소비 되었지요 그래서 아침은 7시에 먹고 점심은 12시 그리고 저녁은 6시에 먹게 되었어요 그런데 일본인 작가 "요시노리" 박사는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지방이 타므로 다이어트효과가 있고 배가 고플때는 뇌에서 젊음의 호르몬인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가 되어 젊어진다 했어요 또한 공복 상태가 되면 지방을 태우는 물질의 분비도 왕성해져서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공복상태를 유지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지요 그는 말하기를 사람이 하루 세끼 식사를 한것은 100년이 채 안되는데 하루 세 끼 식사는 너무 많다 했어요 우리들 어렸을 때는 자식들 배불리 먹이는게 소원인 엄마덕에 많이 먹었지요 중고딩때는 지각을해서 운동장을 오리걸음으로 걸을지라도 아침을 꼭 먹어야만 했구요 이는 밥 한끼 안 먹으면 죽을 것처럼 자식사랑하는 엄마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우리 민족은 밥을 중히 여겼고 밥을 신성시 했으며 아침인사가 "진지 드셨어요?" 로 시작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진정 밥힘으로 사는 우리민족에게 ‘하루3끼 식사가 오히려 내 몸을 병들게 한다’고 말하면 어떤 반응이 올까요? 보나마나 미친늠이란 소리를 들을것은 뻔하며 어떻게 한끼만 먹고 사냐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격한 반응을 보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오늘 이 순간부터 1일 3식의 고정관념은 버려야 된다 하네요 최근 장수 유전자로 알려진 "시르투인 유전자"가 과잉 영양상태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세계 최장수 국가 일본에서만 5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1일1식-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를 통해 상식이 뒤집어지는 ‘식사혁명’이 일어나고 있어요 15년 동안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있는 현직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 올해 58세인 나구모 박사는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62킬로그램의 몸매에 혈관 나이는 무려 26살에 불과하다 하네요 국제 안티 에이징 의학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나구모 박사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1일 1식’이야말로 우리 몸에 맞는 최적의 식사법임을 과학적 증거를 통해 밝혔다고 하는군요 최근 영국 노화 연구진은 쥐의 음식물 섭취량을 40% 줄였더니 수명이 20~30% 늘어났다고 발표했어요 쥐의 20~30% 늘어난 수명은 인간의 삶으로 치면 20년에 해당된대요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은 현대 의학도 분명하게 증명하고 있는데 그 강력한 증거가 바로 "시르투인 유전자"래요 장수 유전자라 불리는 시르투인 유전자는 수명뿐만 아니라 노화와 병을 동시에 막아주는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는데 이 유전자는 공복 상태에 있을때 50조개에 달하는 인간의 세포속에 있는 유전자를 모두 스캔하여 손상되거나 병든 유전자를 회복시켜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이것이 이 책의 주제인 ‘하루 한 끼 식생활 건강법’의 근거가 되고 있는데 아픈 곳을 치유하고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되고 피부 나이까지 젊어지기 위해서는 공복 상태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절한 공복 상태를 유지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인 ‘1일 1식’이라 하는군요 그러나 하루 한 끼만 먹기 때문에 영양 상태를 의심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영양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된대요 먹는 양은 적더라도 모든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된 ‘완전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는군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런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수 있다는데 있어요 여느 건강서와 달리 금주와 운동을 권하지 않으며 엄격하게 하루 한 끼만을 고집하지도 않아요 하루 두 끼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하루 한 끼 식생활로 바꿔가는 것이 좋다 하는군요 그러나 아무리 하루 한끼 두끼가 좋다한들 너무 집착하면 좋지 않아요 아무리 짧다 해도 수십년동안 아니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하루 세끼에 익숙해진 몸을 하루아침에 한끼 두끼로 바꾸면 한끼를 먹어도 폭식 과식으로 이어질수 있지요 한번만 먹는다며 열량만 높고 영양이 고르지 못한 패스트푸드 따위를 먹는다면 오히려 더 해로울수가 있구요 대부분의 병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데 건강한 지금이야말로 생활습관을 재점검해볼 시기라고 하네요 17만년 인류 역사를 더듬어보면 인간이 세 끼를 배불리 먹게 된 것은 기껏해야 100년도 되지 않는 최근 일이지요 이제 ‘때가 되니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나면 장수 유전자가 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하는군요 이 책은 40대 중반을 넘어가며 하루하루 몸이 다르다고 느끼는 남성들 다이어트가 인생의 숙제가 되어버린 여성들에게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지도 모른다 했어요 그러나 1일1식 유행의 주인공 나구모 박사도 "소식(小食)하는게 중요하지 하루에 한번만 먹으란 것이 아니다 " 라고 강조하고 있어요 옛날 우리 외할머니들은 과식하는 손자에게 "모자란듯 싶게 먹으라"며 절제를 강조 하셨지요 옛어른들의 지혜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지도 몰라요 참고로 일반적으로 성인 남녀 하루 소모되는 칼로리는 2000~2500kcal 인데 한끼 식사의 평균 권장 칼로리는 500kcal라고 하네요 성인의 경우 1일섭취 권장량은 남자의 경우, 2500~3600kcal 이고, 여자의 경우 2000~2400kcal 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그러니까 하루 세끼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나누기 3을 하면 되는데 이 책에서 권장하는 칼로리는 대략 남자의 경우 한끼 권장 칼로리는 700~800kcal 이며 여자의 경우 700kcal내외로 보시면 되지요 하지만 각자 사람의 체중과 건강상태가 다르니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도 있어요 아무튼 옛부터 소식(小食)은 건강의 어머니라 했듯이 하루에 한끼를 먹든 두끼를 먹든 소식을 생활화 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어 오복(五福)의 하나인 장수의 영화를 누리시기 바래요 -* 언제나 기쁨을주는 산적:조 동렬(일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