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효원정우회 모임(2011. 3. 5. 토요일)
OKeverything
2011. 3. 7. 22:11
공보경 교수님은 동백섬에서 출발하고, 예성탁, 한형근, 김병용 회원은 오후 3시 파라다이스호텔 벤취에서 모두 만났다. 모임의 방식을 바꾼 첫 행사인데 참석인원이 적었다. 산책은 문탠로드, 청사포, 구덕포, 송정 죽도까지 이어졌다. 약 2시간이 소요되었다. 걷기를 모두 마치고 송정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해운대 신시가지로 이동하였다. 맛집인 "막걸리시음장"에서 생굴, 굴전, 두부김치, 조기찌개 등을 안주삼아 제법 많은 양의 막걸리를 마셨다. 밤 10시경이 되어 손님도 거의 떨어지자 막걸리집 문을 닫고 주인장과 함께 인근의 삼겹살집으로 갔다. 거기에서 삼겹살 안주에 소주를 마시고,몇몇 회원을 제외하고 모두 귀가하였다.
ㅡ 구덕포 위의 동해남부선 철길. 동해남부선 복선화 계획에 따라 앞으로 철거되면 볼 수 없게 된다.
ㅡ 달맞이길에서 바라 본 바다
ㅡ 때마침 송정 해변에서는 풍어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