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친족회 망년회, 신년회
OKeverything
2011. 1. 1. 18:16
2010. 12. 31 저녁 7시 30분, 양산의 OK목장 식당에 모였다. 돼지고기 소금구이와 갈치구이, 고등어구이로 저녁식사를 하고, 통도환타지아콘도로 장소를 옮겼다. 술자리는 계속되어 일부는 잠자리에 들고 일부는 해가 바뀌고 나서 한참동안 담소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
2011년 1월 1일 새로운 해가 떠오를 즈음, 일행들 모두는 콘도의 목욕탕으로 단체목욕을 갔다. 목욕 후 인근의 합천식당에서 대구탕과 청국장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날씨가 추운 가운데, 식사 후 무엇을 할지 설왕설래하다가 결국엔 애당초 계획대로 통도사로 향하였다. 통도사 지장암과 서운암을 돌아보고, 양산대학 아래에 있는 명곡의 닭백숙집으로 향했다. 백숙이 나올 때까지 훌라와 고스톱으로 시간을 보내었다. 식사 후 오후 3시가 넘어서 1박2일의 모든 행사를 마치고 각자의 집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