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슈베르트 세레나데 Violin 연주
STÄNDCHEN
Leise flehen meine Lieder
Durch die Nacht zu dir;
In den stillen Hain hernieder,
Liebchen, komm’zu mir!
Flüsternd schlanke Wipfel rauschen
In des Mondes Licht;
Des Verräters feindlich Lauschen
Fürchte, Holde, nicht.
Hörst die Nachtigallen schlagen?
Ach! sie flehen Dich,
Mit der Töne süssen Klagen
Flehen sie für mich.
Sie verstehn des Busens Sehnen,
Kennen Liebesschmerz,
(Rühren mit den Silbertönen
Jedes weiche Herz.
Lass auch Dir die Brust bewegen,
Liebchen, höre mich!
Bebend harr’ich Dir entgegen!
세레나데 / 세익스피어
조용히 갈망하는 나의노래는
밤을헤치고 그대에게로 조용한 숲으로
오라 ! 내사랑아 내게로 오라
가느란 나뭇가지는 속삭이면서
달빛속에 살랑거린다
악의로 듣는사람 없으니 두려워 하지마라
두견새 노래가 들리는가
아! 아 그도 너에게 달콤하고 부드러운 소리로
날 위해 부탁하고 있는것이다
두견새도 내 가슴의 그리움을
은과 같은 부드러운 맘으로 이 사랑의 고통을 알고있다
연약한 맘을 감동시킨다
너의 가슴의 고동을 억누르지 말고
내 사랑아 ! 내 말 들어다오
나는 떨면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구나
오라 ! 나를 행복하게 해 주오
무려 600여곡의 가곡을 남겨 "가곡의 왕"이라고 불립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가곡 뿐 아니라,교향곡,
실내악곡, 피아노곡 등 기악곡도 꽤 많지만
이 곡은 슈베르트가 친구와 교외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어느 술집에서
세익스피어의 시를 보고 즉석에서 악상을 얻어 친구가 오선을 그려 준
메뉴 판 뒷면에 작곡을 했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세레나데'가 있긴 하지만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처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동경에찬 노래도 드물거라는 생각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