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경마장 방문기

OKeverything 2009. 9. 13. 19:27

화창한 일요일을 맞이하여 노상헌, 이종태와 경마장에 갔다.

처음 간 경마장이었지만 베팅 방법이 단순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 

부산 게임이 없는 시간에는 모니터 화면을 통하여 서울 경마도

실시간 베팅을 할 수 있다.

자주 해 본 경험이 있는 노상헌의 간단한 실전 교육으로 베팅에

즉시 참여하였다.

부산과 서울 경기에 교차 베팅을 하니 제법 바쁘고 시간이 잘 간다. 

아래 사진은 경주마들이 막 출발하고 있다. 멀어서 보이지는 않지만

모니터로 확인할 수가 있다.

경력에 따라 100원부터 10만원까지 베팅 금액이 다양하다.

승률이 높은 말에 베팅하면 배당금이 적고

승률이 낮은 말에 베팅하면 배당금이 더 많이 올라간다.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재미로 하면 부담없이 괜찮을 듯하다.

아래 사진은 경주마들이 막판 스팟을 하면서 결승점에 도착하고 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베팅하고 경기 관람하니 꽤 피곤하다.

오전에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저녁 6시가 넘었다.

자주 가기는 그렇지만 한번쯤 가볼만하다.